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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2 22:06:33)

즙윤채

이서 모시고 에이스골프 뒤흔드는 발소리가 이어졌다.

에이스골프

어제의 그 레이디 에이스골프현무의 피는 왜 이용하려는 거예요?" 그때 갑작스럽게 나타나 한마디 하는 청룡. 난 그를 보면서 뚱한 어조로 답했다. "네놈도 알잖아. 저 자식의 피가 예술인 거." "물론 예술적이죠. 하지만……." "……?" "마스터의 피는 더 예술적인데요." "……." 이, 이건 뭔 개소리냐? 갑자기 내 피가 왜 나오는 거냐?! 청룡의 말이 이어졌다. "디재스터, 즉 마스터의 피는 현무의 피보다 효율성이 비교도 안 되게 좋아요. 흐으음, 대략 영약의 1,000배?" "……." "한마디로 마스터가 킹왕짱이죠!" "……." 그리고 그 순간 나에게 느껴지는 시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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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