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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5 13:38:08)

진이연

고개를 숙였 2월 7일 경마 잡힐 줄 알아？" "우릴

상대할 만한 언데드는 한 명뿐인데. 2월 7일 경마렬한 햇빛을 느끼고 황급히 눈을 꽉 감았다. 주저하며 다시 한 번 천천히 눈을 떠본다. 수많은 색을 띤 빛의 난무. 눈에 대량의 액체가 고여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눈을 깜빡여 그것을 흘려보내려 했다. 하지만 액체는 잇달아 넘쳐 나왔다. 이것은 눈물이다. 울고 있었던 것이다. 어째서일까. 격렬하고 깊은 상실의 여운만이 가슴속에 애틋한 아픔으로 남아 있다. 누군가가 나의 이름을 부르던 소리가 귓가에 어렴풋이 메아리치고 있는 것 같았다. 지나치게 강한 빛에 눈을 가늘게 뜨며 어떻게든 눈물을 훔쳐냈다. 무언가 부드러운 것 위에 누워있는 모양이었다. 천장

	다시는 레드색상 차 안 살겁니다 ㅅㅂ?(17)	유엔군	2016/02/05

오늘부터 화이팅하시죠

히로뽕

2016/02/05